강병중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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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철학 - 강병중 회장의 인생철학은 천고마비다.  
‘천천히, 고개를 들지 말고, 마음을, 비운다’는 뜻이다. 그가 골프를 칠 때의 마음가짐을 다소 해학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그는 성공했다고 해서 잘난 체 하거나 분에 넘치는 행동을 하지 않고, 항상 남의 뒤를 따라가는 듯한 겸손한 자세로 살아왔다.  
부산상의회장 시절에 당선권이 확실한 비례대표 국회의원 제의를 받은 것을 비롯해 수차례 정계 입문 권유를 받았으나, 그때마다 ‘나는 경제인이지 정치인은 아니다’고 하면서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정치인들을 돕고 후원하는 역할을 자임했다.  
그는 돌다리도 몇 번 두드려보고 건너는 신중함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모험과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용기와 끈기, 그리고 신용을 두루 갖춘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솔한 삶 이야기

500석 하던 부잣집 아들고학하며 대학 졸업결혼과 함께 시작한 사업근면 검소한 생활인자한 할아버지
500석 하던 부잣집 아들 - 강병중 회장의 고향은 진주시 이반성면 길성리다. 그는 시골에서 5백석 이상 하는 인근에서는 최고 부잣집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자유당 때 토지개혁으로 인해 전답이 모두 소작인들에게 돌아가면서 가세가 급격히 기울었다.  그런데다 어머니를 생후 3년 1개월 되던 해에 여의었고, 아버지는 중학교 2학년 때 돌아가셨다. 

강회장은 지금도 거의 옛 모습 그대로 농촌으로 남아 있는 고향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또 자랑스러워한다. 그는 고향에 있는 이반성중학교의 재단 이사장을 20여년간 맡아 의욕적으로 육영사업을 펼쳤고, 모교인 진산초등학교가 이전할 때는 전체 부지를 기증했다. 
이반성면 출신 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대학 입학금을 10억여원이나 지원해왔는데,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에게 “이반성면만큼 인물이 많이 나온 곳이 없다”는 격려도 잊지 않는다. 
강병중 회장은 또 진주 시내 각급학교에 대한 지원과 진주지역 문화행사 등에 대한 지원도 계속 확대하고 있다.   
2012년 진주시민상 수상은 그의 고향을 향한 사랑의 깊이를 엿볼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