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부산 삼정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넥센월석문화재단과 KNN문화재단, 그리고 금정로타리클럽이 함께해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행사는 개식사로 시작되어,
내빈 소개와 학교장 인사를 통해 삼정고 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올해 장학금은 넥센월석문화재단에서 4천만 원, KNN문화재단에서 1천만 원을 마련해
총 50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5천만 원이 전달되었습니다.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은 감사와 감동이 담긴 표정으로 단상에 올랐습니다.

이어진 강병중 이사장님의 격려사는 많은 학생들에게 오래 기억될 삶의 지침이 되어 큰 울림을 남겼습니다.

학생회장의 꽃다발 증정과 함께 이어진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에서는
금정로타리클럽의 후원이 더해져 행사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이근철 이사장님의 축사와 삼정고 학생들의 축하공연까지 더해지며
이날 수여식은 지역 사회와 학교 그리고 학생이 하나 되는 진심의 자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행사의 마지막은 다 함께 모여 찍은 기념사진.
그 속엔 웃음과 설렘 그리고 응원과 희망이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지역 인재들이 좌절하지 않고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손을 내미는 일,
오늘의 소중한 나눔이 삼정고 학생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