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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고에서 장학증서 수여식
KNN문화재단과 넥센월석문화재단은 3월 13일 부산 북구 구포동 삼정고등학교에서 2018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장학생은 1학년 김나경 양 등 35명이었으며 장학금은 1인당 100만 원씩 모두 3,500만 원이었습니다. 삼정고에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226명에게 1억 7,900만 원이 지원됐습니다. 강병중 이사장은 수여사를 통해 “지난 대학입시에서 서울의 유수한 대학에 많은 학생들이 합격하는 등 학교의 수준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땀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학생 여러분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철배 교장선생님은 “강 회장님은 나눔을 실천하는 존경받는 기업인”이라며 “학생 여러분이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해 달라”고 격려했습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근철 삼정학원 이사장과 박정오 명예이사장, 학부모 대표와 학교운영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어 열린 신입생 환영 음악회에는 그레이스 조 단장이 이끄는 뉴아시아 오페라단의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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